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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신학2

하나님의 도성 제 8권 정리 1. 개요 저자는 이제 세 번째 종류의 신학, 즉 자연적 신학에 도달하여 자연적 신학의 신들에 대한 숭배가 내생의 축복을 확보하는 데 유용한지의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그는 이런 문제를 플라톤주의자들과 토의하기로 선택했다. 왜냐하면 플라톤의 체계가 여러 철학 중에서 “제1위”에 놓여있으며 그리스도교적 진리에 가장 근접해있기 때문이다. 그는 이 논의를 진행시키면서 먼저 아풀레이우스를, 그리고는 마귀들이 신들과 인간들 사이의 사자요 중재자로 숭배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모든 이들을 반박하고 있다. 그리고 그는 악의 종이요, 선하고 현명한 사람들이 혐오하고 저주하는 것들, 가령 시인들의 신성모독적인 허구, 극장의 공연 그리고 마술에서 즐거움을 느끼며 후원을 해주는 마귀들에 의해서는 인간들이 선한 신들과 화해할 .. 2023. 11. 15.
하나님의 도성 제 6권 정리 1. 개요 여태까지의 논증은, 세속의 이익을 위해 신들을 숭배해야 한다고 믿는 사람들을 반박하는 것이었다. 이제는 영생을 위해 숭배해야 한다고 믿는 자들을 반박하고 있다. 어거스틴은 6~10권을 이러한 후자의 믿음을 논박하는데 바치고 있다. 무엇보다도, 당시 가장 존경받는 작가인 바로(Varro)가 주장한 신들의 견해가 얼마나 조잡한지를 밝히고 있다. 2. 마르켈리누스에게 이제 나는 기독교가 거부하는 여러 민족의 신들을 숭배해야 한다는 주장을 반반하고자 하네. 그러한 주장을 하는 자들은 도시국가의 세부적인 업무들을 관장하는 신들을 일일이 규정해 놓기도 하지만 이것은 지식인들이 꾸며낸 역사적 전승에 불과하지. 각각의 신들이 관장할 일들을 배정하고 이제는 그들을 아예 영원한 생명을 주는 신들로 섬긴다면 이처.. 2023.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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