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공 기능사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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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9일 대전 청남직업전문학교에서 건축목공기능사 시험을 보았다. 

 

 

목공기능사 시험은 공개 문제로 다음과 같다.

 

 

 

 

학원에서는 건축목공기능사 시험을 볼 사람들에게 약간의 시간을 허락해서 시험을 준비하도록 하였다. 내가 다닌 학원은 타일을 중심으로 하는 학원이기 때문에 목공기능사는 지원자들에 한해서 준비하도록 하였다. 

 

나에게는 필요한 자격증이라 유튜브를 비롯하여 얻을 수 있는 정보와 자료를 모아서 시험을 준비하였다. 

 

글로는 표현하기 힘들기 때문에 나중에 영상을 찍어서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을 도와주고 싶다. 

 

나는 어떻게 하면 시간을 절약하여 완벽하게 완성할 수 있는지를 연구하고 또 연구하였다. 그리하여 현치도를 그리는 법 그리고 각 나무에 어떻게 먹선을 넣는지 그리고 꼭 필요한 것과 필요치 않은 것을 나누고 필요한 것만 체크를 하는 법을 연구하였다. 

 

그리하여 5시간이 걸려야 완성할 수 있는 작업을 나는 여유를 가지고도 한 시간 정도 앞당길 수 있었다. 같은 학원에서 3명이 같이 시험을 보았는데... 나를 제외한 두 사람은 아쉽게도 모두 실격을 당하였다. 한 순간의 실수가 여지없이 실격으로 이어졌던 것이다. 

 

하지만 나는 차근차근 문제를 확인하며 작업하였고 결국은 과제를 완성하여 제출하고 아무 지적도 받지 않고 짐을 정리하여 집에 가라는 말을 들었다. 아무 지적을 받지 않은 것으로 보아 무난히 시험에 합격하였을 것으로 예상해 본다. 

 

여러 기술이 필요하고 준비가 필요한 작업이다. 그래도 그동안의 수고가 좋은 결실을 맺게 된 것 같아서 기뻤다.  이제는 좀 더 완벽에 가까운 목공의 길을 위해 더 열심히 준비해야겠다.